압구정 간다고 준비하다가 갑자기 안가도 된다고 해놓고 갑자기 압지 오신다고 해서 한강 런 ~ 빠바에서 두시간도 넘게 있는거 같다 압지랑 뭔 그리 할 이야기가 많은지.. 연휴 토요일이라 어이들 나가 놀줄 알았는데 사람도 많고 오랫만에 빨리뛰어봤다..
홈플가니 웬일로 캥거루 사도네가 있어서 두개 훌딱 집어오고 막걸리도 한병 사오고
밥먹다 말고 압지가 빌려간돈 돌려 줬다는데 일반인들은 보기 힘들다는 관봉권 그대로 은행으로 가자
사자헤어 예약해서.. 슬슬 걸어 갔다.
옆머리랑 윗머리 싹 치고 싶었는데 또 어케 하다보니 일케 됐네 ㅡ.ㅡ
유니클로 반품하고 빠바.. 이층..
아이폰 인물샷이 이런 기능이 있었네?
멍개 비빔국수 겁나게 맛나 향이 아주 그냥 미쳤어..
생 표고가 딱 내스타일인데 왠만하면 먹지 말라네 ㅡ.ㅡ 복통 유발 될 수 있데..
버스타고 종로 노포 가고 싶다고해서 갔는데 월요일 오픈 하는 곳이 많지 않아서 택한 곳 신선원 담백 깔끔한 짬뽕에 진한 간짜장 나쁘지 않았 지만 가격은 그리 착하지 않아 우리동네 짜장면도 육천원 하는곳이 있는데..
설렁 설렁 돌아 다니다가 한국통닭을 갔는데 아 시간이 시간이 좀 애매해서 포장..
동묘는 관우를 모시는 묘다..
청개천도 거의 뭐 다 영업 안하더라
GS갔는데 헐 왠일로 쇼블이 있는 것이다.. 매장에서 두개사고.. 아무래도 한동안 안 들어 올거 같아서 잽싸게 10개 주문해서 픽업.. 당분간 와인 걱정은 없겠다..
9988 오류 ㅎ~
압구정 GS에 와인 픽업 하러 버스를 탔는데 동호대교 넘어가는 버스를 잘못 탐 ㅡ.ㅡ 금호에서 다시 턴해서 와인 픽업하고 제비추리도 한팩 사고 압구리 GS에는 정말 부위 별로 다양한 괴기들이 많다.
집에다 와인 두고 컴포즈가서 커피한잔 들고 농수산가서 청경체랑 꽈리사고 GS가서 혹시나 하는 맘에 짭짤이를 샀는데 겁나 맛있어.. 저녁으로 양념소고기로 맛나게 때리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