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아주 춥다고해서 홈필라하고 동네 한바퀴돌고 와인도 좀 사다 놓고 과메기에 야채쌈 지대로다.
어제 GS에서 세일하는 도시락 밥솥에 넣어 재가열해서 먹어봤는데 아주 기가 막히네 ㅎ~ 종종 일케 먹어야 겠다.
어제보다 더 춥다고해서 궁금한 마음에 나가 봤는데 우와 바람이 정말 불어도 엄청 불었다 다행히 등바람이랑 뒤에서 쫙쫙 밀어주는 맛이 좋았고 낙엽이랑 같이뛰니 또 다른 재미가..
달이 참 이쁘게도 떠있네..
꽁꽁 싸매고 뜨끈한 교보타워정류장에 앉아 가가..
떡볶이 미리 해놓고 밥솥에 넣어놨더니 아주 아주 괜찮네.. 다음엔 재 가열 후 보온을 해야겠다.
날이 어제보다 덜 춥다고해서 나가봤는데 왠걸 더춥네 바람은 불지 않아 체감온도는 좀 덜 하지만 공기 자체가 차가 웠다 한강에 얼음 보여 내려가봤더니 일부 구간 얼었네..
어묵탕 두시간 정도 끓였는데 아주 맛이 기가 막히는 구만.
주현이네가 집으로 오라그래서 저 먼 파주 까지 가는중..
내려가도 내려가도 끝이 없구나 ㅎ~
빠르긴 빨랐다 생각보다 가까워서 놀랬다. 아마 처음 가는 길이라 더 가깝게 느껴진 점도 있는듯.. 사람도 없고 배차시간도 가깝고 마을 버스도 자주 오고 ㅎ~ 예산 떨어지면 점점 배차시간은 늘어날듯.
버스에 아무도 없어 ㅎ~
지미가 일부러 슴가골을 보여주는 건지 그냥 신경을 안쓰는건지
당일 치기 계획이였는데 그리고 당일 치기로 왔어야 했는데 느자구 없이 일박을 해버렸다.. 아침부터 술처먹는 사람들 ㅠㅠ 그런 사람들이 있으나 마나 신경 안쓰면 되는데 맨탈약한 나는 거기에 또 휘둘리고..
어쩌다 버스를 타다 보니 한남동을 지나왔다.. 관저가 예전 살던집 근처였구나..
양념구리고 간단?하게 저녁 먹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