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엄청 덥구나 세상 어케 이렇게 더울 수가 있지?
머리가 좀 자라니 사람얼굴 형상이 나온다 ㅎㅎㅎ 내 다시는 블루클럽 가나 봐라.
압구정쪽엔 비가 안왔는데 청담엔 비가 왔네 우리나라 정말 넓다..
올팜에서 수확한 오랑지가 왔다 사이즈는 좀 작지만 꽤 맛나네.
그제 구매한 폴디드포크에 또띠아쌈을 와 생각보다 꽤 맛나는데 재구매 의사 있음.
보람이네 집들이 가는길 생각보다 차가 안밀려서 갈만 했다..
20층 탑 펜트하우스 복층에 아파트뷰에 아쥬 그냥 끝내주네
안산 집 보다는 저렴하다고 했지만 인테리어 해논거랑 보면 성공했네.. ㅎ~ 부자야 부자..
오랫만에 비행기 가까이 보네 광명살땐 시끄러울때도 있었는데 강남에선 가끔 핼기 지나가는거 밖에 못보는데.
추석 불고기 전골 도시락을 사봤다 ㅎ~ 재구매의사 없음..
일리터 커피사들고 동내 한바퀴돌다가.
집앞에 구포국수 오픈해서 들여다보니까 사람이 꽤 많아서 가봤다.. 입구에선 멸치냄새도 나고 살짝 기대하고 김밥이랑 잔치국수 주문했는데 국수가 정말 밍밍하다 ㅡ.ㅡ 김밥은 나름 괜찮긴 한데 신사우동에 비하면 KO패 재방문 의사는 없음
파티룸 예약해서 7시반에 도착해서 먹고 마시고 뭔 얘기 했는지도 모르고 그냥 다 꽐라멍청이가 되서 사진찍어논거 보니 새벽 다섯시에 집엘 들어왔다 그럼 씻고 뭐 하고 했으면 다섯시 반쯤 잔거 같은데 아 ~ 미쳤다
지미는 엄청난 숙취로 고생했단다..
이년은 언제 퍼질러 잤는지 격도 안난다,.
늦게 잔거 알았으면 ㅡ.ㅡ 더 잘껄 일어나서 오짬 맛나게 끓여먹고 좀 있다가
날씨 적당히 좋고 이젠 해가 짧아져서 그늘도 많이 생기고 ㅏㄹ리긴 좋다.
홈플에 관자가 있길래.. 등심 관자 명이 삼합으로.. 근데 고추강 마늘이 너무 매워서 ㅠㅠ 마늘좀 더 굽지..
동내 한바퀴 하러 나왔는데 눈앞에 딱 서브웨이가 보여서 신논현쪽 서브웨이를 가봤다.. 가성비는 참 좋다 한끼 식사에 6~7천원 정도가 딱 맞는거 같다. 내기준엔
오리랑 새우랑 가지 구워서 저녁가지 두개 했더니 너무 많아.. 머 양은 얼마 안되지만.
1시까지 뚝섬 가야한다고해서 벙개 있구나 11시쯤 나가서 런닝하고 가야지 했는데.. 은주누나 엄니 돌아가셨다고 강릉 간단다 ㅎ~ 날이 더워서 한강 분수도 틀어놨네 이쁘진 않지만 시원은 해 보인다.
출발 중간중간 엄청난 비와 이창환의 열변과 임정현의 큰 목소리 ㅎ~ 머 심심하지 않게는 갔다.
지미가 휴계소에 폰을 놓고 와서 생전 처음 고속도로 토끼굴을 건너 반대편 휴계소로도 가보고 색다른 경험 이였다..
그냥 가기 너무 너무 아쉽다고 뚝섬에 깐부 들러서 치킨이랑 맥주랑 아주 맛나게 먹었다.. 이젠 기다려가 된다니 ㅎ~
아따 달 맑다 지하철이 새벽 두시까지 다녀서 택시 안타고 잘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