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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가족여행 속초 30년전 설악산 케이블카 물텀벙 정선오일장 농촌체험 강남보건소

잠실 다녀오는길.. 집에 시계가 고장 났다고 그 먼길을 왔단다 ㅎ~

아이스크림 집에서 1+1 쿠폰 있다고 사다준 칼로리 폭탄 ㅋ~

잠깐 외출하고 돌아 와서 동내 한바퀴 돌고..

사전 예약한 열무 비빔밥에 오이냉국 으로 저녁 마무으리..

 

장모님 태우고.. 포천 가는길 가게 되면 가게되는 건데 진짜 가는줄은 몰랐다..

가는길에 살짝 길도 못 맞추고 그리고 네비를 이상한데로 찍어서 삥글 삥글 아무리 봐도 일산으로 넘어가는길이 빠를 텐데 말이다.

중간에 칼국수를 먹었는데.. 양이 너무 많고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친절하다 ㅎ~ 거의 반이나 남겼다 ㅡ.ㅡ

버스가 다니나? 

여튼 도착..

11시쯤 출발 했는데 네시 넘어서 도착했다 ㅋ 그래도 조심히 잘왔다.

처음 뵙고 인사드리는데 다들 친절하시다..첫쨋날은 좀 서먹했다. 밥을 얼마나 빨리들 드시는지 와 10분만에 뚝딱하고 가볍게 한잔씩들 하고 일찍 주무신다고..

밥먹고 동내 한바퀴 하러 나갔는데 동네에 뭔 축사가 이리도 많은지..

새벽 5시에 일어났다 ㅠㅠ 아 피곤해.. 우리차는 세워두고 큰삼촌네 차를 탔다..내 예상은 맞아 떨어졌다 우린 바닷가 가서도 물놀이는 커녕 바닷가에 발도 못 담궈 봤다 ㅋㅋㅋㅋ

설악케이블카.. 

운좋게 탈때 내릴때 창가에 붙어 갔다..

물 많았을때 왔었는데.. 이번엔 계곡에 물이 없네.

정상에서 갔는데..

32년전 가족여행 했던 사진과 비교해 보니.. 아 거기가 여기네? ㅎ~ 엄마한테 전화해서 여 왔다 하고 사진 보내드리니 옛날 생각 나신단다.. 옛날생각은 하지 맙시다 ㅋ

밥먹으로 바다정원 카페 옆에 있는 보리밥집엘 갔다..  뭐 딱히 나쁘진 않네.. 무난했다..

 

이곳을 이렇게 오게 될 줄이야 ㅎ~ 사람이 정말 많긴 하다..

잘 놀고 밥먹으러 이동 

할머니가 정말 잘 드신다.. 게딱지에다 밥 볶아 왔는데 ㅎ~ 그냥 다 버렸다 다들 많이 안드신다..

수율이 아주 좋았다..

집에와서 할머니 생일 파티  해드리고..

뷰도 좋고 시설도 좋았지만 그냥 잠자는 용도로만 썼다 조금 아쉽긴 했는데..

 

아침 8시부터 장사 한다고해서 8시쯤에 일어나 9시에 예약해서 물곰탕을 먹으러 갔는데 내가 생각했던 그 맛이 아니였다 

재 방문 의사 없음.

밥먹고 장장 3시간정도를 달려 정선오일장엘 갔다.. 사람 오지게 많고 이래저래 구경할게 참 많았지만 딱 필요한 것만 사고 입구컷 구경하고 복귀 이것 저것 잘 사긴 했는데 마지막 오는길에 더덕 요거트를 못 먹은게 좀 아쉬웠다 옥수수 안사온것도 좀 아쉬웠고 하지만 무엇보다 아쉬웠던건 포도를 못산거다 ㅎ~

그리고 또 달리고 달려 포천이동갈비. 술 없이 먹을라니 좀 그래서 기를 쓰고 남은거 싸왔다 내가 가져가서 먹어야지 ㅋ~

갈비촌이긴 하지만 정말 가게가 컸다.. 좀 많이 먹은거 같기도 하고 공항장애 올것 같았지만 잘 넘어 갔다..

하룻밤 더 자고 내일 아침 밭 쇼핑하고 가자고 해서 간단하게 와인 한병하고 잤다.. 세쨋날은 좀 잘 잔거 같다.. 삼촌들 숙모들하고도 좀 편해 진거 같고.. 

아침 8시부터 난리다.. ㅎ~ 깻잎따고 오이따고 가지따고 뭐 삶고 볶고 점심까지 맛나게 먹고

밭에서 따온거 어제 장에서 사온거 바리 바리 챙겨서 카투어 냉장고에 싣고 오후 4시쯤 출발.. 잘 먹고 잘놀았다.. 차에 좀 오래 있어서 힘들긴 했지만..

집에 가는길은 자유로로 왔다 일케오니 2시간이 안걸렸다.. 중간 살짝 소나기에 세차를 기대 했지만 너무 조금 왔다.

설 도착해서 장인 몰래 장모님 내려다 드리고. 집으로..

참송이가 아주 맛나네.. 닭고기 같다.. 두번 먹을 정도만 가져왔다..

오늘까지 휴가 냈다고..딱히 어디 갈만한데도 없고 두시에 핼스체크업 예약도 있고해서 열두시쯤 한강으로 갔다.. 우와 덥다 정말 덥다 땀이 계속 난다 ㅎ~

 

뇌파 검사는 좀 안좋게 나왔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고 했는데 어제의 과음으로 그런거 같고 스트레스 지수는 아주 좋다 난 스트레스 받는 성격은 아닌가 보다. 다만 자세가 안좋다.. 가슴을 너무 열지 말아라 벽에 기댄 상태의 자세를 기억하고 그대로 걸어라 달리기 할때도 너무 가슴 내밀고 고개 들지 말아라 난 몸이 너무 앞으로 쏠려 있다. 

2번 뺀찌 맞고 세번째 성공한 타코집 나쁘지 않았다 다음에 큰 타코를 먹어봐야지 시골에서 따온 꽈리는 너무 맵다 ㅠㅠ

새로 나온 샤도네와 마지막 수박으로 휴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