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GS픽업을 했다. 기본할인 카드할인 금액할인 등등 다 해서 할인 마니 받았다. ㅋ
미처 몰랐다.. 원래 주문하려던 닭꼬치는 이게 아닌데.. 아직 10개나 남았는데 어찌 하리오..
더워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겠다. 그냥 동네한바퀴만 돌고 왔다..
불 안올리고 간단하게 연어 셀러드..
공항장애 인지 불안장애인지 뭐가 또 왔다.. 어제 기억으로 새벽 3시까지 들락 날락 하면서 와인 한병 깐거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서 해장 한다고 국수 끓여서 조금 먹다 보니 완전 맨붕이 왔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그냥 불안하다 남들 잘되는거 보면 나는왜 저렇게 못했을까 나는 왜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걸까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게 무엇일까 모르겠다 일단 천천히 정말로 술부터 줄여보자 집에서 맥주 안마시는 것 처럼 소주도 줄이고 와인도 줄이자.. 난 정말 건강하게 110까지 살고 싶다. 안정화 시켜놓고 인생2막 준비하자.
그렇게 하루종일 왔다 갔다 하다가 자전거 타고 한강 나갔다. 그래도 좀 달리다 보니 좋아 지는거 같긴 한데..
정말 오랫만에 자전거 탔다.. 바람도 많이 빠져서 주민센터가서 바람 넣고.. 늘 산책하던 코스를 돌았는데 자전거로도 한시간 정도 걸리네..
저녁은 바이탈 안정이 온거 같다 밥 잘 먹고.. 술 잘먹고,.. 잠깐 잠깐 위기의 순간이 오긴 했지만 괜찮았다.
술을 적게 먹으니 밤에 잠이 안온다 이것도 하나의 과정이겠지..
내일은 운동 갔다 오면 69 키로대 찍을거 같다. 배가 안고프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