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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했다 한강 손톱달 콩나물라면 커클랜드 튤립 돼지갈비 무광 장충동

하루 죙일 자빠져 있다가

1키로 탕수육..

근데 뭔가.. 맛이.. 좀... 달라진거 같은 느낌이 드는건 기분 탓일까..

 

딸기가 너무 먹구 싶어서

지에스 갔는데 없다 ㅡ.ㅡ 

시장 마트에 가니.. 가격이 좀 있네..

홈플 가보니 딱 한개 남아서 후딱 집어 왔다..

나홀로.. 집에서 이차..

일케 먹고나서 몸무게 재보니 76키로!!!

걸으면 살이 빠진다.. 몸도 좋아진다..

 

1차만 하고..

집에 걸어 올라고 했는데..

남산 넘고 나니..

빡세네..

ㅎ~ 남산 입구에서 버스탔다..

3정거장 ㅡ.ㅡ 

여기 대지갈비는

괜찮다..

대갈먹고...... 마늘 양파 먹고... 매운거 밥으로 매꿔주고... 댄장 한술 드면..

내가 좋아하는 삼합...

으아~~

성곽길은 여전히 좋구나..

좀 짧긴 한데 남산이랑 연결해서 걸으면 정말 좋을 듯..

 

이 산동내를 2년동안 어케 다녔는지

ㅎ~

좀 돌아서 첫 서울 입성했을때 살았던 장충동 들러서 갔다.

성곽길부터해서.. 

종로 벙개..

걸어 가는중..

너무 일찍 나왔다..

뭐 그닥 빡세게 가진 않았는데..

 

닭가슴살 통조림은 정말 아무 맛이 없구나?

댄장 찌개도 100% 시판용으로 했더니 맛이 없구나..

 

창고 열쇠 복사해서 압구리에 줄라고 갔는데..

그냥 가지고 오라네 ㅡ.ㅡ 

왠지 많이 걸은거 같아서..

걍 앞구리 나들목으로해서 청담동으로 백..

 

라면먹고 머리하고..

뭘 입어야 할지 정말 애매한 날씨야..

오늘은 버벗 라면이다..

 

김치 우동에

감자 고구마..

정말 라이트 하다 ㅋ~

 

오늘도 마니 걸었다

확실히 자전거 보다 운동이 많이 되는거 같아

자전거는 그냥 설렁 설렁 타니까 힘든걸 모르는데

걷는건 힘들어 다리도 풀리고 ㅎ~

콩나물 라면은 

정말 언제 먹어도 맛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