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일로 닭 세일을 많이 한데
조만간 건강검진 끝나면 닭좀 잡아야 겠다..
모야 ㅡ.ㅡ
안내장을 받은 적이 없는데
그냥 바로 독촉장이야?
담당자한테 문의 해서 뭔일인지 좀 알아야 겠다.
건강 검진 하는 날..
새벽같이 일어나 병원으로..
수면 내시경 하고 왔는데
이번에도 톡한 내용이 기억에 없다 ㅎ~
녹음 할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노쳐가지고 ㅡ.ㅡ
검진 나오기 전에 의사의 진단
점심 머 먹을까 했는데
전에 갔던데.
이번엔 오소리 감투를 도전해 봤다..
나쁘지 않은데?
1키로 닭은 한시간 정도 푸욱 과야 한다고 몇번을 이야기 했건만
너무 오래 햇다고 꺼야 한다고
응? 그럼 안쪽은 푸욱 익지 않을 텐데. 뭐 하고 싶으면 하고 싶은데로 했지만 결과는 역시나
인삼 상황 능이 마늘 엄청 많이 맛이 아쥬 그냥 끝내줘..
근데..
갑자기 엄청난 재채기와 콧물과 눈물이 나면서
알러지 반응이 왔다
눈이 붓고 얼굴이 붓는 느낌이 난다 가끔 술마시면 생기던 부종이 하나둘 올라 오더니 장난 아니다.
와 이거 뭐지. 예전에 화분 알러지 같은건가? 왜? 어디서? 몰 먹어서?
능이버섯이 문제인가? 인삼주가 문제인가.
119에 전화하니 구급차 불러준다는데 그건 좀 오버 인거 같고
빠른 걸음으로 동내 두바퀴 도니까 좀 괜찮아 졌다..
혹시 몰라 남은 인삼주 싹다 버리고 휴~ 이게 무슨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