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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면목 생신 공덕 폭설 노가리 강추위

bluesy 2025. 2. 10. 13:48

바람이 북동풍으로 아주 강하게 불어와서 물이 역류 하는거 처럼 보인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춥지만 등바람이라서 괜찮았다..

홈플가니 생면이 세일해서 잽싸게 들고와 몰 해볼까 하다가 사골 국물에 생면넣고 샤브 고기 넣어서 설렁탕면 처럼 해봤는데 어? 나름 괜찮네?담에 함 더 해봐야지..

오늘은 더 추운거 같아서 안나갔다.. 동네 한바퀴 돌고.. 두부 김치에 계란찜 가볍게 먹었는데 좀 모자라는것 같아서..

마지막 남은 노가리 굽고 석쇄 같다 버렸다.. 기름 살짝 둘러서 펜에 굽는게 훨 맛있네..

좀 일찍 이러나서 점심 먹고 청소도 좀 하고 정리도 좀 하고 크게 한바퀴 돌아 홈플 가니 와인이 없다 ㅠㅠ 아쉬운 마음에 집으로와 연일 계속되는 추운 날씨에 어묵탕에 꽃게 한마리 넣고 두병 남은 와인을 아쉬워 하며 먹었다..

오늘은 조금 덜 추웠다.. 한강 한바퀴 풀로 돌고 청담 나들목 딱 들어가는데 갑자기 눈이 살짝 날리는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청담평생센터에서 물 두잔 마시고 혈압재고 오는 길에..

갑자기 눈이 어마무시하게 왔다 ㅎ~ 와 이렇게 쌩눈 맞아 본게 얼마 만인가.. 홈플에가니 우와 와인이 4,990원에 무려 이천원이나 세일해서 올라와 있는거다 일단 6병 담아 집에 왔는데..

또 아쉬운 마음에 다시 홈플가서 6병 더 픽업을. ㅋ ~ 

눈도 오고 해서 녹두랑 깻잎 동그랑 소시지로 저녁을..

아무도 없는것 처럼 깔끔하게 정리 해놓고.. 홈플 두번 왕복 행복하게 와인 12병 사들고왔다.. 주말동안 먹을 두부랑 카스테라 살겸 GS에다녀 왔는데..

공덕에서 벙개가 있단다 ㅡ.ㅡ 치킨도 사놨는데 일단 공덕으로 갔는데 동네가 참 열약하다 차도와 인도가 뒤 엉켜 있어 너무 위험했다.. 일차로 삼겹살을 먹었는데 간이 정말 쎄더라..

2차가서 맥주 마시고 뭐 먹고..

적당하게 놀다 왔지만 과하다.. 그래도 지하철 타고 집으로 왔다 여의도에서 신논현으로 

어제 집에와서 4시까지 와인 처마시면서 티비를 봤는데 오늘 광명 가는걸 잊고 있었다 ㅠㅠ 부랴 부랴 준비하고 철산서 택시타고 12시 반쯤에 도착 우버 50% 할인 프로모션이라 저렴하게 왔다.. 돈까스 인생이란데를 갔는데 이 시간에 일케 튀김류 먹을 자신은 없고 그냥 있는 음식들 하나씩 줘 먹고..

근처에 있는 빵명장가서 엄니 케키를 했다.. 배불러 디지것는데 또 먹어 ㅎ~ 빵을 이만원 어치나 또 샀는데 맛도 못봤다 그래도 케키는 한포크 했는데 맛을 모르겠다.. 빵집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고 보람이 X3 구경하고 빠빠이..

집에오는 3시 반쯤 됐다.. 6시에 면목에서 현지년 생일 한다고 4시에 출발 걷뛰 걷뛰를 하니 1시간 40분 정도 걸린거 같다 잠깐 앉아 땀좀 식히고 식당으로 가는데 현지년이 앞에 있길래 같이 들어갔다..

자기는 여기가 아주 맛있단다 ㅋ~ 인생 쭈꾸미가 될거 같다는 둥..

밥좀 볶아 먹고..2차로 이동.. 길건너 세미 이자까야 같은델 갔는데 현미 뭐시기는 정말 아니였다 ㅠ

그리고 3차를 이동을 했다는데.. 2차때 먹은 소주 때문인가 언제 부터인가 기억이 없다.. 3차는 기억이 1도 없다 ㅎㅎㅎㅎ 아주 있는 없는 개 진상짓을 했다는데 아 짱나네 택시 프로모션으로 만원 찍힌것도 기억이 없다..

처음 있는 일이였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휘청 거렸다 어지러웠다 머리는 안아픈데 누워 있다 일어나니 균형 감각이 없다 침대에서 떨어질뻔 했다. 베란다에서도 순간 휘청해가지고 넘어질뻔 했다. 이러다 가는구나.. 관상에서 조정석이 목젖이 튀어 나왔다고 자기 성격때문에 죽을거라고 너도 조심하라고 수육만들고 홍어 삼합을 먹으려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잠깐 나갔는데 너무 춥다 ㅡ.ㅡ 도로 들어와서 수육 하나 집어 먹고 티비보고 있는데 옆에서 홀짝 홀짝 와인 한병을 다 드시는거다 ㅎ~ 그렇게 스르르 잠들고 난 세시쯤에 잔거 같다.. 11시반에 일어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