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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러닝 나이키 스파이더 파스타 와인 무지개 햇굴전 GS치킨

bluesy 2024. 11. 1. 12:19

도서관에 갔다가 사람도 많고 자리도 마땅치 않아서 걍 나와 집에와서 신발 갈아 신고 한강엘 갔다. 일요일이라 사람도 많고 자전거도 많고..

느그들은 어딜 글케들 가니.

등심으로 럭셔리 한판 확실 농수산물은 GS보단 홈플이 퀄리티가 좋은거 같다..

날씨가 너무 더워 아디다스 철수하고 스파이더 트레이닝 세트 나이시 ACG 개시를 했다. 뭐 스타일 나쁘지 않네 ㅎ

흐리끼리한게 땀도 안나고 좋네 종아리 인대끈어진건 많이 좋아젔다 적당히 걷뛰 가능

토마토 미트볼 라구 파스타를 했는데 너무 많다 ㅎ~ 빵까지 미트볼을 하나만 했어야 했어 

오늘 날씨도 흐리다.. 

청담 숲길 나오니 비가 제법 왔다 데크 아래서 잠깐 비좀 피하고 다시 출발 하는데 저멀리 반 무지개가 보인다 청담대교 밑에서 보니 무지개가 꽤 이쁘게 보였다 광각이였으면 꽉차게 다 담을 수 있었을 텐데

홈플에 햇 굴 3990세일 하길래 냅다 집어왔다 올해 첫 굴전 두부 부치고 녹두 데워서 맛나게 먹었다..

오늘 퇴사 회식 한다고 해서 뭘 먹을까 하다가 GS치킨 세트를 선택했는데 폭망 했다 새로나온 치킨 다리 날개 쪽은 먹을만 한데 너무 딱딱하고 가슴살쪽은 제데로 튀겨지지 않아서 밀가루 맛나고 그냥 동네서 만원짜리 치킨 사다 먹을껄..

오늘도 어제와 같이 맑았다..트리마제 이년 살아보기 프로젝트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거 같지만 그래도 계속 찔러는 보자.

내일이 11월인데 아직도 이래 들꽃이 피어 있고 한낯 온도가 22도나 된다니..

오늘도 럭셔리한 한판 모둠으로 맛난 저녁 때리고 내일부터는 하루 죙일 같이 있어야 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