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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조개 쾌적 홍게 삼겹살 제비 건대 양꼬치 소불고기

오랫만에 푸욱자 동네 한바퀴 돌면서 전시실도 들러 장모님이 좋아아실 구절 하나 찍고 익서스타 팔려서 포장해서 택배 보내는데 로그인 안되가지고 환장 할뻔 봤다 ㅎ~ 터치패드는 웰케 안되는지 홈플가서 와인네병 즐겁게 사들고 빨래 있는거 두번에 나눠 다 돌리고 소불고기 맛나게 머겄다..

짐 싸고 대충 동네 한바퀴 돌다가 다이소 가서 의류 방수 코딩제랑 욕실 코너 선반 사러 갔는데 없다 ㅡ.ㅡ 걍 메가 가서 커피 가질러 갔는데 아아는 삼백원을 더 내란다. 뭐야.. 지배와서 일케 절케 검색하다 쿠팡에 괜찮은 제품들이 있어서 프로세스 따라 구매하다 보니 맴버십 가입이 되어 버림과 동시에 코너 선반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 뭐 이래저래 하다보니 방수 스프레이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거다.. 그렇게 괜찮은 가격에 구매하고 세차좀 하고 맥 세이프 거치대 설치 하고 보니 너무 너무 편하네 홈플가서 와인4병이랑 소주 2병 사고 할리스가서 커피 담아오고 건대로 출발.

오랫만에 양꼬치 괜찮았다.. 전엔 뭐 찍어 먹는거 별로였는데 입맛이 변하긴 많이 변했네..

꿔바도 나름 괜찮았는데 너무 늦게나와 ㅡ.ㅡ

얘는 국물 없이 걍 괴기랑 야채만 

가지 탕수도 괜찮았다.

겁나게 달리더만 2차 맥주집에서 그냥 다이 ㅎ~

집에오니 새벽 두시 ㅡ.ㅡ 내일 어쩔껴..

 

아침 6시에 알람을 맞춰 놨는데 무시하고 9시쯤 일어나서 10시쯤 출발.. 다행히? 신기하게? 차가 하나도 안막혔다.. 길도 뭐 그냥 직진만 하면되 ㅎ~ 도착해서 생선구이집에가서 오랫만에 가자미,칼치,임연수,꽁치,고등어 맛나게? 먹고..

이 동네에는 제비가 엄청 많다. 우리동네는 아직 안온건가?

숙소에 도착해서 짐 풀고 바닷가로 가는데 오래된 철길로 왠 ktx가 다 지나가네..

물놀이 시작 일단 스노클링 쓰고 물에 들어갔는데 너무 세게 쪼였나? 오랫만에 해서 그런가. 조개 몇마리 잡다가 갑자기 저 체온증 쇼크가 왔다. 급한대로 모래 찜질을 했는데 좋아질 기미가 보여지지 않아 먼저 들어와서 뜨건물로 샤워하다 보니 좀 괜찮아 졌다..샤워 끝내고 다시 해변으로 가다 중간에 만나서 일케 보니 와 꽤 많이 잡았네.. 5키로는 되는 듯..

홍게는 좀 별로 였다 마리당 육천원 정도 한다는데 대충 오만원 어치 아 정말 별로 였다..

다행히 숯불 삼겨비가 아니라서.. 이런데서 숯불은 관리도 안되고 해서 별로다.. 앞으로 숯불은 가게에서만 먹는 걸로.

직접 잡은 조개탕은 정말 맛있었다..

 

수박 많이 먹고 방에 올라와 보니 세탁한거 싹다 말라있고 뽀송뽀송하니 너무 쾌적했다.. 홀로 맥주 두병 까지고 너무 잘잤다..

아침 패스하고 뒹굴 하고 있다가 11시에 퇴실해서 카페 들러 잠깐 이야기하고 여기서 부터 뱌뱌~

카페서 풀 짭같은걸 장착한 50대 중부한 아자씨를 봤는데 정말 개판이였다.. 앞으로 무지 옷만 입고 다니자 관심조자 가지지 말자..

돌아오는 길도 좋았다.. 마지막에 좀 밀리긴 했지만 중간에 1564원 짜리 주유소에서 만땅 채우고 일케 보니 셀프 코너에서 매트 청소하고 실내 가볍게 청소하고..

GS들러 와인이랑 뭐 가볍게 사고 6시에 첫끼.. 파스타 면이 없어서 좀 벙 찌긴 했지만 나름 맛나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