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모둠세트 김밥 황태해장국 면목 3차 명산트래킹 장미 참외막걸리 떡국 세브란스 루꼴라 모짜 G7 카레

엄청난 더위를 해치고 크게 동네 한바퀴 돌면서 역삼으로 G7픽업 정말이지 대단 하다 ㅋㅋㅋㅋ 

오늘은 엄마표 카레다.. 마시써~

병원 검진있다고해서 슬슬 걸어가려고 했는데 빨리오라고 아주 그냥 닥달을 해서 버스타고 가서.. 역삼동 휘휘 돌다가 칼국수 집엘 갔는데 칠천원인거다.. 뭐 이가격이면 괜찮음..

CU커피도 괜찮네.. 진료 시간 기다리면서 병원 한바퀴 돌고...

진료 마치고 오면서 GS들러 또 와인 8병 픽업 ㅋㅋ 아주 그냥 미쳤어..

미키보고 저녁으로 오리 훈제에 루꼴라.. 

와인 마시면서 또 루꼴라에 모짤~

나갈까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어쩌다 보니 라면을 끓이고 있었다.. 라면먹고 동네 기본 코스 돌고 홈플가서 와인 몇병 집어오고 오늘은 오랫만에 떡국이 땡겨서  한그릇 끓여 저녁먹고..

비싸긴 한데 맛은 깔끔하고 떱떨함 없는 뒷맛이 아주 그냥 괜찮긴 했다..

토마토에 루꼴라에 모짤에 아쥬 그냥 진수 성찬이구나..

안갈줄 알았는데 가네 한강 명산 트레킹

춥다.. 바람도 마니 불고 해도 없고 

자전거 타고만 가봤지 일케 걸어 보는건 처음이라 몰랐던 길도 알게 되고..

중랑천 장미축제를 가려고 했는데 여기도 장미를 종류별로 많이 심어놔서 구지 사람들 많은데 안가도 될듯해서 패스했다..

뭐 먹지 뭐 먹지 하다가 구지 과하게 등촌 샤브를..쫌 그랬다..

집에와서 백수 아파트보고 뒹굴고 있는데 갑자기 현지년이 면목으로 오라고 한단다. 벙개 쳤을거니까 뭐 하러 가 그랬는데 벙 아니라고 해서 갔는데 역시나 벙개였다.. ㅎ~

대충 일차나 좀 먹고 올라고 했는데 웬걸 안왔다? 사람 하나 빠졌다고 분위기가 일케 달라질 수가 있는건가?

일차만 하고 가는 민구형이 이차까지 같이 가고.. 딱히 말도 별로 안하던 지영형이 방언이 터져가지고 ㅎ~

한조각에 처넌짜리 대패삼겹이다 

지미가 몰라 보게 달라졌다 헤어스타일도 바뀌고 살도 엄청 빠져서 그런가.. 근데 먹긴 엄청 잘먹네..

시꺼먼 먹구름이 몰려와 비가올줄 알았는데 

이차에서 감튀만 세번인가 시킨거 같다 3차로 넘어와 무알콜들도 먹고 

오랫만에 번대기탕.. 물이랑 해서 일케 먹다 보니 소주3병 먹어도 정신 말짱하게 집에왔다..

현지년이 면목왔다고 사준 김밥 밤에 한팩 먹고 와인도 한병 더 먹고 새병 2시에 집에와서 뭔 짓이람..

아침해 해장 한다고 황태국을 끓였다.. 세상 황태 상태가 웰케 좋은거야 부들 부들하니 김밥하고 아주 맛나게 먹었다..

동네 한바퀴 돌고 모둠세트 한판에 라면까지 끓여서 맛나게 저녁 때리고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