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다~ 이젠 신청담부터 청담까지 거의 대부분의 길이 그늘이라 참 좋다.
여기다 전복을 두개 올릴껄 담엔 글케 해야지~
오늘 파도 많이 치네..
사람도 없고 한가하고 물건도 많은 화요일이나 수욜와서 십여분 앉아 있다 가면 참 편하다.
이건 개인이 한건가?
홈플은 만이천원 지에스는 구천구백원 어쩌다가 배춧값이 이렇게 비싸진거야? 이거 또 중간상들의 장난질이겠지?
화욜은 순대 오는 날이라고 순대좀 사다가 연어 샐러드랑 같이 순대 사천원 어치가 동네 만원 어치 만큼 많다 ㅎ~
오랫만에 자전거 타고 서쪽으로..
뱅기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보니 국군의날 대비 훈련하고 있었다. 시끄럽긴 오지게 시끄럽네 불과 6대 뿐인데.
가볍게 묵사발이랑 모두부 냉장고에 있는걸로 저녁
오늘도 훈련중. 주말 내내 하려나 보다..
새우와 등심 조화는 참 잘 맛는거 같다.
오늘도 하늘은 가을 가을 하는 구나 ~
생일벙을 쳤는데.. 그 많은 사람들 다 어디 갔니? 너가다 쪼까 냈니? 오랫만에 온 태균이 형도 완전 발려 나갔다.. 그걸 옆에서 보는 현지년의 눈에선 꿀이 뚝뚝 떨어지고 ㅎ~ 정말 보면 안될 사람들 같다 ㅋ
이 라벨이 오리지널인가?
누가 등에 쌌어.. 내 즐거움 중에 하나가 등에 싸는 거였는데..
옥상 하이볼에 오면 다들 마탱이가 가는거 같다 무제한이라고 막 퍼 먹는 듯. ㅋ
도저히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아 걍 혼자 자전거타고 수욜 코스 그대로 돌고 왔다.. 평일날 운동 한다고 주말에 걍 있어도 될거라 생각을 했는데 그러고 싶진 않다.
막걸리에 오리 포천에서 가져온 마지막 가지. 정말 오래 먹었다..
일어나서 딱히 할거 없으면 걍 더 누워 있지 그리고 나갈 거면 나가자고 할것이지 꼭 내탓으로 돌린다니까. 안그랬으면 좋겠다 날도 좋은데 좀 나가자
홈플갔다 지에스 갔다 동내한바퀴 찍고 첫 잡채를 해보았다. 딱히 어려운건 없는데 손이 좀 많이 간다. 강한 맛이 없어서 좀 싱겁긴 했는데 그래도 첫 잡채치곤 좋았다. 내일은 숙주를 사다가 살짝 찐다음에 같이 섰어서 먹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