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힐 시간이 아닌데
다리 입구마다 경찰 두명씩 배치 엘베에도 경찰
나중에 알고보니 동호대교 위에서 시위 했단다..
여기는
냉골..
자연인이다 보면 토굴에 음식 저장하던데
정말 찬바람이 에어컨 만큼 나온다..
닭이랑 가지 구워서
간단히 소주한잔?
으아~
최저 몸무계 갱신했다..
60키로대는 무리겠지?
다음주 수욜날 대사증후군 검사 받으러 가면 인바디좀 꼼꼼히 체크해 봐야지.
오늘은 일반적인 반찬으로 저녁..
진로에서 새로나온 소주를 무심결에 집었는데 삼처넌이 넘네..
참나무통 맑은 소주 느낌 나긴 하는데 딱히 뭐 저 돈주고 먹을 필요는 없을 듯.
날이 너무 더워 한강엔 안나가고 5시쯤 설렁 설렁 동네 한바퀴 도는데
세상에 야채가게 앞 횡단 보도에 사람이 엄청 많아서 보니..
사고가 났다.. 다음날 보니 버스에 노인이 치어 사망 ㅠ
애휴.. 조심좀 하지..
너무 더워 저녁 생각이 안나서 걍 냉면이나 삶아 먹을라 했는데
예삐네 가서 순대모듬 하나 사와서 먹어 봤는데..
괜찮네..
아무리 더워도 할건 해야지..
루틴을 만들고 지키라고 했다..
홍혜화가 벌써 떨어질때가 됐나..
직원 회식 있다고해서
저녁에 조각 치긴좀 때려주고
설렁 설렁 있다가 자전거 타고 한강 다녀왔다
오랫만에 보는 야경..
가로수길이 정말
썰렁 하구나..
오늘도 무지 더워서..
간단하게 냉면에 만두 먹을라고 했는데
느닷없이 돈가스를 집어들어..
함 먹어 봤는데..
나쁘진 않네..
마내 겨론식
두번째.
천안까지 어케 갈까 절케 갈까 했는데
용산에서 설역에서 가는것 보다 집에서 바로 지하철로 가는거랑 별 차이 없어서
가리봉서 천안가는 지하철을 탔는데 마침 급행이랴 ~
도착해서 셔틀타고 식장엘 가보니.. 이건 뭐 가건물 창고 같은 곳에서 결혼식이다 그래도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오랫만에 날 못 알아보 보는 사람도 있고 너무 변해버린 사람도 있고.
아무쪼록 잘 살아라.. 뒷풀이 잠깐 갔다가
ktx 타니..
30분 거리..
그것도 그냥 한정거장 ㅋ~
설역에서 왕십리까지 걸어 갔다..
1차는 패스 하고 2차가서 좀 놀다.. 3차 가는길에 한잔 하시는 301 사장님보고 가게 왜 접었냐고 물어보니 집안에 일이 있다고 아쉽긴 하지만 뭐 어쩌겠어 농반진반 으로 인수 얘기가 ㅎ~ 2차 잘 놀고.. 3차에서 꼬라지 부리는 양반이랑 그 꼬라지를 못 봐주는 양반 둘이 핏대 높이면서 싸우다가 끝.. 그냥 너는 그래라 나는 이래라 하면 되는걸 그렇게 자신을 좀 내려 놓으면 안되나.. 근데 절대 안된단다..
어제 새벽 두시쯤 왔나.. 일어나서 뭐 먹을까 하다가 다른집들 다 문닫아서 강남쌀국수를 갔다.
쌀국수 맛은 변함이 없지만.. 꿔바로우는 만들어 논거 살짝 데워서 소스만 뿌려 줬는데
렌지에 한번좀 돌려주던가 하지 바삭함이 1도 없었다.
홈플 갔다 GS갔다. 다이소 갔다. 1키로 탕슉 사다가 저녁먹고 드라마 보고 평범한 일요일이 였다.